4월에 들어, 매일 저녁 6시쯤이면 할빈 신구에 위치한 할빈 산산아울렛(杉杉奥特莱斯) 4번 출구 앞 광장에는 인파가 몰린다. 장사군들의 호객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식객들은 포장마차 앞에 모여 음식을 즐겨 먹고 있다.
사범대 야시장을 도입한 것은 할빈 신구가 소비 업그레이드를 추진시키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자 ‘야간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야간경제의 새 명함을 만드는” 유력한 조치이기도 하다.
한편 할빈 신구 재부천지쇼핑몰(财富天地购物中心), 경회백화점(憬荟商场), 관강국제쇼핑센터(观江国际购物中心) 등은 야간경제 종합체를 건설해 야외 음식거리, 어린이 놀이터, 서커스 공연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메이플 타운(枫叶小镇)의 불야성(不夜城), 화윤만상회(华润万象汇)의 야시(野市) 프로젝트도 기획, 준비 중이며 곧 잇달아 가동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