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정으로 열린 제23회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년례회의 및 흑룡강산업투자와 개방협력대회가 막을 내렸다. 올해의 야부리포럼은 다양한 하이라이트를 구성하며 흑룡강이 신시대 ‘봄날 스토리’를 써내려가는데 조력했다.
중국의 다보스, 세계의 야부리. 올해의 야부리포럼은 몇년래 가장 개방적이고 가장 성대하며 회의 참가 래빈이 가장 많고 규모가 가장 크며 내용이 가장 다양한 년례회의이다.
포럼이 진행되는 3일 간 100여 개 디지털, 바이오, 금융, 제조 등 령역의 첨단기업, 선두기업, 업계 1위 기업들이 국내외의 첨단 기술과 선진적인 관리 리념, 뛰여난 경제학적 사고방식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으며 깊은 교류를 갖고 협력발전의 대계를 토론하였다.
흑룡강성 인민정부가 처음으로 야부리포럼 리사회와 손잡고 주최한 이번 년례회의는 개막식 축사, 설명회, 교류협력 간담회, 11개의 소포럼에서 래빈들의 교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룡강화제를 관통시켰다. 이로써 전방위적으로 흑룡강을 홍보하고 전국에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할 것을 제의하였으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룡강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왕석(王石) 완커그룹 창시인 겸 리사회 명예리사, 완커공익기금회 리사는 야부리포럼이 오늘날의 발전을 가져온데는 흑룡강성위 성정부의 지지 및 믿음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년 흑룡강의 지위가 꾸준히 제고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미래 흑룡강의 경제에 생기가 넘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왕석은 자신은 절반 동북사람이라며 흑룡강 진흥을 위해 저그나마 기여를 할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전국 초상(楚商)골프련합회 진현보(陈显宝) 회장은 래빈 신분의 다양성과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볼 때 포럼은 갈수록 성숙되고 더우기 매 차례 포럼은 시대의 맥박과 호흡을 같이 해 경제발전을 이끄는 사상진지의 최전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흑룡강은 농업이나 환경보호 면에서 모두 자신만의 특색을 갖추고 있으며 실력 또한 상당하다고 말했다.
왕균호(王钧豪) 균요그룹 총재 겸 균요건강 리사장은 지난해 7월 흑룡강을 방문해 전략적 합의서를 체결하고 동북농업대학과 심층적 협력을 진행하였는데 현재 72개 국가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상시 교부대원(乔府大院)농업주식유한회사 교문지(乔文志) 리사장은 이번 포럼 참가자들은 모두 유명한 민영기업가들이라며 흑룡강의 농업기업도 이런 플랫폼에서 교류하고 윈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온주(李蕴洲) 현지(玄智)과학기술회사 리사장은 흑룡강은 몇개의 특별한 점이 있다고 전했다. 첫째, 대학교가 많아 과학기술자원과 대학생자원 효과가 상당히 좋다. 둘째 흑룡강은 문화적 소양이 풍부하다. 코너 추월(弯道超车)에서 더욱 좋은 효과를 가져오려면 과학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브랜드화로 제조업산업의 비약적 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이번 야부리포럼은 전방위적으로 룡강요소를 융합하였을 뿐만아니라 정부와 기업간 계약 체결에도 성과가 뚜렷했다. 흑룡강산업투자와 개방협력대회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1천500여 억원으로 총 체결액이 지난해를 초과해 성과가 풍성했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스마트제조, 우주항공 등 전략적 신흥산업의 계약체결 비중이 갈수록 커졌으며 흑룡강 4567현대산업체계와의 일치성이 높았다. 한편 90%가 성외 기업으로 갈수록 많은 유명 기업들이 룡강에 눈길을 돌리는 상황이다.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데 전력하는 흑룡강이 높은 열정과 성의 넘치는 서비스로 방방곡곡의 민영기업들과 발전의 길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