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책가방 멘 펭귄’에게 “흑룡강 빙설천사”와 “할빈 도시관광 IP”칭호를 수여하는 의식이 할빈 극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로써 전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책가방 멘 펭귄’이 ‘흑룡강 빙설천사’로 변신해 할빈 도시관광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당조서기 겸 청장인 하정(何晶)이 ‘가방 멘 펭귄’에게 ‘흑룡강 빙설천사’ 상패를 수여했다.
할빈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및관광국 당조서기 겸 국장인 왕홍신(王洪新)이 ‘가방 멘 펭귄’에게 ‘할빈 도시관광 IP’ 트로피를 수여했다.
2017년 할빈 극지공원이 ‘책가방 멘 펭귄’ 빙설 IP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책가방을 메고 뒤뚱뒤똥 걸어가는 아기 펭귄이 마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개구쟁이와 흡사했다. 2019년 ‘책가방 멘 펭귄’은 러시아 발레리나와 함께 할빈대극원에서 춤을 췄다. 2021년 6월 ‘책가방 멘 펭귄’은 흑룡강 빙설관광의 홍보대사로 나선 마케팅 사례로 IAI국제관광상 금상을 수여받았다. 2022년 9월 ‘책가방 멘 펭귄’은 흑룡강성 중점 문화창의 IP로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국내외에 ‘빙설룡강’을 추천, 소개했다.
2022-2023겨울에 ‘책가방 멘 펭귄’은 흑룡강성 각 빙설관광구를 찾아 퍼레이드를 진행했고 행사마다 초만원을 이루었다. ‘책가방 멘 펭귄’은 큰 화제를 모았는데 한때 일일 틱톡 화제 순위 1위, 2위, 4위를 차지했고 웨이보 전국 검색인기 순위 8위를 차지했으며 25일간 온라인 조회수가 루적 8억 5천만 회를 넘어섰다. ‘책가방 멘 펭귄’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눈길을 아름다운 흑룡강으로 돌리게 했다.
행사 현장.
대서(戴瑞) 할빈 극지공원 총경리는 “3월 중순에 할빈 극지공원은 ‘책가방 멘 펭귄’ 전시관 건설공사를 시작해 ‘착가방 멘 펭귄’ 창의센터를 구축하며 혁신인재를 끌어들여 룡강 혁신기지를 함께 건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