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출판협회와 중국도서잡지발행협회가 주최하는 제35회 북경도서판매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북경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자신감을 향상하고 혁신적인 고품질 출판시대 열어간다’를 주제로 40여만종의 도서를 집중 전시하게 된다. 전시 부지면적은 5만평방메터로 2729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고 700여개의 도서거래상이 전시에 참여한다.

　　현장에는 14개의 출판물 전시구역이 설치되는데 사회과학, 과학기술, 소년아동, 경제, 법률, 문화교육, 고적, 미술, 디지털출판, 도서관소장도서 등 분야가 포함되며 출판업계의 과거와 미래를 전시한다.

　　박람회는 출판분야 산업사슬을 집중하고 학술연구교류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도서, 음향, 디지털, 네트워크, 이동미디어 등 출판발행과 관련 창작단위와 향항과 오문, 대만 지구의 출판발행단위 및 해외 중국어출판상과 출판발행산업 관련 단위를 초청했다. 전국의 신화서점과 민영서점, 출판사 서점, 온라인 서점, 도서관, 각 지역의 농가서옥 및 정부 전문구매부문과 해외 중국어 서점과 도서관 등이 박람회에 참여해 도서판매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또 유명 도서를 출판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방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도서판매박람회는 여러개의 분회장을 설치해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주제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북경도서판매박람회포럼, 중국출판발전보고와 유명 작가 강좌 등 활동이 포함된다.

　　박람회에서는 ‘사장 추천도서’라는 생방송 채널을 개통하고 각 대형 출판사의 사장, 주필, 전문가 등을 초청해 도서추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또 각 출판발행기구와 손잡고 ‘좋은 책 추천리스트’ 등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독자들에게 출판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때에 전달한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