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문화 > 뉴스
中, 우렁이 껍데기 지천에 널린 고고학 유적지
//hljxinwen.dbw.cn  2023-02-22 14:01:16

  홀쭉한 것, 뚱뚱한 것, 동글동글한 것, 뾰족한 것…면적 약 4만 2000m²의 고고학 유적지에 우렁이 껍데기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우렁이 껍데기가 가장 두텁게 쌓인 곳은 무려 6m가 넘는데 크기와 모양도 제각각이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지난 15일 2023년 ‘고고학 중국’ 주요 프로젝트의 중요한 진전을 발표했다. 이 중 운남성 진녕(晋宁)구 고성(古城)춘 유적은 전문화[滇文化: 전국(약BC476~BC221년)시대 중후반부터 서한(약 BC202~8년) 말까지 전지(滇池)를 중심으로 한 변방의 소수민족 문화]의 근원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했다.

  전지 남동쪽 호숫가에 위치한 유적지는 꼬리 부분이 깨진 우렁이 껍데기와 회토층이 번갈아 쌓여 형성됐다. 유적지 안의 두터운 퇴적층과 방대한 수량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대목에서 의문이 생긴다. 이렇게 많은 우렁이 껍데기들은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어떻게 이렇게 두텁게 쌓일 수 있었을까?

  이는 고대인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우렁이 살을 먹고 난 뒤 남긴 껍데기일 것이라는 게 고고학자들의 추측이다. 우렁이 살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데 함께 출토된 여러 가지 공구들은 고대인들이 우렁이 고기를 먹을 때 사용했던 ‘전용 도구’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 외에도 이 유적은 독특한 내력이 있다. 전문화는 윈난 청동기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고고학 문화로 꼽히며, 구청춘 유적의 고고학적 발굴은 전문화의 기원 연구에 최신 자료를 제공한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

· 김헌위원: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 어깨에 짊어지며 행동으로 리행할 것
· 중경, 봄이 숨겨져 있는 도서관
· 개학후 이 두가지 질병 조심해야! 건강제시 여기에→
· 외교부 대변인, 브라질 폭우 피해 언급
· 중경, 봄이 숨겨져 있는 도서관
· 외교부, 일본 국민들 귀국한 판다 '향향' 보러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
· @교사와 학부모, 독감 예방 건강팁 소장 필수!
· 지난해 중국 빅 데이터 산업 규모 1조5700억 원
· 지난해 흑룡강성 발명특허수권 8519건... 동기대비 34.43% 증가
· 길림성 중소학교 사상정치리론과목 교사 ‘년도 영향력 인물’ 공포, 연변 4명 선정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