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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균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 견인
//hljxinwen.dbw.cn  2023-02-16 10:16:01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목이버섯의 고장으로 불리우는 왕청현 천교령진을 기반으로 실적을 쌓아온 왕청도원목이버섯실업유한회사는 다년간 왕청현의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 향촌진흥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는 대표적 민영기업이다.

  지난 8일, 천교령진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회사의 중심부에 다달으니 버섯모형의 대형 건축물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혜의 자원과 더불어 최적의 온도, 습도 그리고 기업의 표준화, 체계화, 규모화 운영 등 유기적 결합은 천교령진에서 식용균 산업이 발전, 장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었다.

  근 1만평방메터의 규모에 달하는 생산라인 현장에 들어서니 기계동음이 크게 진동했다. 작업일군들이 균배지 하나하나를 조심스레 포장박스에 옮겨담고 있었으며 전부 기계화 작업으로 생산라인을 따라 출하 작업장으로 옮겨지고 있었다.

  상무 부총경리인 손삼은 “목이버섯의 균종은 워낙 습도, 온도 등 다방면에서 특수성을 띠고 있어 엄격하고 표준적인 관리체계가 뒤받침돼야 한다. 올해 음력설기간 60여명의 일군들이 련속 나흘간 밤낮을 이어가며 생산라인을 만부하로 가동한 가운데 요즘 일평균 15만배지의 출하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는 목이버섯 균배지 뿐만 아니라 유기제품 관리표준에 따라 생산규모를 점차 늘이고 있다. 또 2018년 7월에 설립된 회사의 식용균산업단지에서는 빈곤층부축 생산작업장을 특별 설치해 지역내 빈곤가정들에 20여개 빈곤층부축 일터를 마련해줌으로써 기업은 고용난을 해결하고 촌민들은 돈을 벌 수 있어 상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총투자가 4억원인 회사의 식용균산업단지 대상건설은 검정귀버섯과 목이버섯 3급 균배지의 지능생산라인, 목이버섯 지능온실하우스 시범기지, 목이버섯 정밀심층가공 및 검정귀버섯 특색문화 체험관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3기로 나뉘여 준공된 상황이다.

  루계로 2.4억원이 투입된 1기 건설은 일간 15만주머니(년간 5000만주머니)의 균배지 생산 및 양식 라인, 연구개발중심, 양성기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6000만원이 투입된 2기 건설은 유기, 친환경, 지능 립체식의 목이버섯 지능 온실하우스 표준화 시범기지가 포함되였는데 주로 목이버섯의 지능화, 표준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표준화 전문하우스 80동이 전부 준공되여 사용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부터 목어버섯을 주원료로 한 밀가루와 국수, 목이버섯으로 만든 과자, 물만두, 케익, 쥬스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판로를 부단히 확장하고 있다.

  1억원이 투입된 3기 건설(2021년 말 사용에 투입)에는 주로 목이버섯 정밀, 심층가공의 생산라인, 제품 연구개발중심, 검정귀버섯 특색문화체험관을 세웠는데 주로 ‘버섯+’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손삼은 “회사는 지난해부터 ‘버섯+관광’의 모식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경로를 통해 ‘버섯+’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향후 전문개발팀을 세워 고차원의 균종발전을 이끌고 식용균 산업의 다원화 발전을 일층 추동할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회사의 목표가 목이버섯 균종 3200만배지 생산, 목이버섯 200만배지를 양식하는 것이라고 손삼은 밝혔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회사의 생산액 1.8억원이 예상되고 300명의 취업을 해결(인당 월평균 수입 4000원 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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