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할빈철도국그룹유한회사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30일 11시 50분, 240대 상품자동차를 적재한 88316 화물렬차가 대경 양호로역에서 천진으로 출발했다. 이는 음력설 련휴 후 우리 성에서 출발하는 첫 상품자동차를 운송하는 전용 화물렬차이다. 2017년 대경지역에서 상품자동차 전용 화물렬차가 개통된 이래 이미 5만 5천대이상의 룡강 제조 상품자동차를 운송했다.
음력설 련휴 후, 각 지역은 기업의 생산 재개를 적극 도와나섰다. 할빈철도국그룹회사는 기업을 위해 '한 공장, 한가지 정책' 조업 및 생산 재개 운송 방안을 제공해 운송 과정중 막혔던 부분과 어려운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주었다. 전용운수차칸을 주문하여 적재량을 이전보다 한배 제고했으며 상품자동차가 직접 차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 빠르면 10분만에 운반 및 적재작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현재 대경에서 북경, 천진, 상해, 광주, 성도 등 도시로 향발하는 여러 로선을 개통하여 전부 철도와 철도-해상 복합운송 방식을 통해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상품자동차는 항구에 집중 운송돼 페리를 바꿔 해외로 판매하고 있다.
양력설 이래, 자동차 대외운수 증가세가 뚜렷했다. 할빈철도국그룹회사는 대경지역에서 루계 13편 상품자동차 특별운송렬차를 운행해 동기대비 24.6% 증가한 3040대 상품자동차를 발송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들어 대경지역의 상품자동차가 철도를 통해 외지로 운송되는 비률이 20%로 늘어났으며 년내에 철도를 통해 발송된 상품자동차가 1만5천대 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