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할빈세관은 2022년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2천651억5천만원(인민페, 이하 동일)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3% 증가했으며 수출입 증가 속도는 전국 5위를 차지했다.
2022년 흑룡강성 일반 무역 수출입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년간 무역 수출입총액은 2천278억1천만원으로 37.3% 증가했다.
흑룡강성은 동북아시아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20여 개의 중국 1급 대외개방 통상구가 있고 러시아와 2천981킬로미터의 국경선을 갖고 있으며 중국, 몽골, 러시아 경제회랑의 중요한 접합점이자 중국 대북개방의 중요한 창구이다. 2022년 흑룡강성과 “일대일로”연선국가 및 RCEP 무역 파트너의 수출입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흑룡강성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2천87억4천만원으로 39% 증가했으며 성 대외무역 총액의 78.7%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대비 3.4% 포인트 상승했다. 그 중 수출은 316억 6천만원으로 39.6% 증가했고 수입은 1천770억 8천만원으로 38.9% 증가했다. RCEP 무역 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은 240억 3천만원으로 32.3% 증가했다.
수출입 업무의 성장 중 국유기업의 수출입 업무가 빠르게 성장하여 총액이 1천653억 8천만원에 달하여 41.2% 증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895억 5천만원으로 26.9% 증가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