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출석할 흑룡강성 대표 선거... 중앙에서 추천한 대표 후보 진문청 동지 당선
허근, 성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에 당선... 량혜령, 성 정부 성장에 당선
왕영강 가옥매 섭운릉 리현강 곡진춘 양정쌍, 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에 당선
왕일신 여건 리의 왕추실 왕람 한성건 왕강, 성 정부 부성장에 당선
장외, 성감찰위원회 주임에 당선
당광쇄, 성 법원 원장에 당선
정부업무보고 등 결의 채택
16일 오전,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모든 의사일정을 원만히 완성하고 성공적으로 페막했다.
허근 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페막회에서 연설했다.
허근(许勤) 대회주석단 상무주석 겸 집행주석이 제3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 집행주석들인 왕영강(王永康), 왕조력(王兆力), 가옥매(贾玉梅), 섭운릉(聂云凌),곡진춘(谷振春), 범굉(范宏), 양정쌍(杨廷双), 리석문(李锡文), 장보위(张宝伟), 서향국(徐向国)이 주석대 앞줄에 착석했다.
량혜령(梁惠玲), 람소민(蓝绍敏), 황건성(黄建盛), 장안순(张安顺), 류혜(刘惠), 장외(张巍), 서건국(徐建国), 양박(杨博), 하량군(何良军), 우홍도(于洪涛), 조충(赵忠), 그리고 성 정부 부성장, 성 정협 부주석, 성 법원 원장 대행, 성 검찰원 당조서기 및 기타 부성급(副省级)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착석했다.
회의는 먼저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총감표인과 감표인 명단을 표결을 통해 채택했다. 이어 대회 선거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에 따라 허근이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당선되고 왕영강, 가옥매, 섭운릉, 리현강, 곡진춘, 양정쌍이 부주임에 당선됐으며 양정쌍이 비서장(겸임)에 당선되고 48명이 위원에 당선됐다. 량혜령이 흑룡강성 인민정부 성장에 당선되고 왕일신, 여건, 리의, 왕추실, 왕람, 한성건, 왕강이 부성장에 당선됐다. 장외가 흑룡강성감찰위원회 주임에 당선되고 당광쇄가 흑룡강성고급인민법원 원장에 당선됐다.
회의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출석할 흑룡강성 대표 84명을 선거했으며 중앙에서 추천한 대표 후보 진문청(陈文清) 동지가 당선됐다. 법률규정에 따라 상기 대표 당선자의 대표자격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인을 받아야 한다.
회의는 가결을 거쳐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의사규칙》을 채택했다.
회의는 가결을 거쳐 정부업무보고에 관한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2기 제1차 회의 결의, 흑룡강성 202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수행 상황 및 2023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2022년 예산의 집행 상황과 2023년 예산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고급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
회의에서 헌법 선서식을 거행했으며 허근이 선두에 서서 선서했다.
헌법 선서 후 허근이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제1차 회의는 전체 대표와 회의에 참가한 동지들의 공동 노력으로 제반 의사일정을 원만히 완수했다. 회의기간, 전체 대표들은 사명을 명기하고 법에 따라 직책을 리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조언하여 포만된 정치열정과 강렬한 책임감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신시대 룡강 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의 풍채를 보여주었다. 룡강의 진흥과 발전, 현대화와 강성 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는 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선거됐는데 사명이 영광스럽고 책임이 중대함을 깊이 느낀다. 나는 함께 당선된 기타 동지들과 함께 시종일관 '두가지 확립'을 확고히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단호히 실천하며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충실히 리행하고 각 방면의 감독을 자각적으로 받아들이며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고 밤낮없이 열심히 공무를 수행하며 착실하게 일하면서 당과 인민에게 부끄럽지 않고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업적을 애써 창조함으로써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고 여러 대표와 룡강인민들의 중탁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시대에 분발 정진하여 새로운 려정에서 돛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오늘날 흑룡강은 분발 노력을 위한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대기중이며 가속 발전, 추월 발전, 고품질 발전을 위한 후속력이 날로 넘쳐나고 있다. 오늘날 흑룡강은 개방적이고 자신감이 있고 활력이 넘치며 국가발전의 대국면에서 전략적 지위가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오늘날 흑룡강은 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밝으며 현대화 강성 건설 공간이 광활하고 발전 공간이 크며 미래가 밝다. 오늘날 흑룡강은 사상이 진취적이고 분발 향상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당원 간부들은 사상이 꾸준히 해방되고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기풍이 가속 개선되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생태가 공고화되고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업무 처리와 창업에서 사기가 뚜렷이 진작되고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욕구가 갈수록 절박해지고 있으며 흑룡강을 사랑하고, 흑룡강을 건설하고, 흑룡강을 진흥시키기 위한 강대한 힘을 결집시키고 있다. 우리는 단결 분투해 비범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단결 분투해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전 성 각계에서는 사상과 행동을 20차 당대회 정신으로 통일시켜 국가의 “5대 안전”을 수호하는 정치적 책임을 단호히 짊어지고 행장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해 미래를 향해 단결 분투하며 “6개 룡강”건설을 다그치고 “8가지 진흥”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데서 룡강의 새로운 력사의 장을 힘차게 써내려가야 한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단결 분투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 시종 확고하게 "두가지 확립"을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지하며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확고부동하게 용감하게 나아가야 한다. 시종일관 발전을 최우선 과업으로 삼고 혁신을 최우선 동력으로 삼아 룡강의 진흥과 발전, 현대화와 강성 건설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해야 한다. 인민을 위한 발전과 인민에 의한 발전을 시종일관 견지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확고부동하게 실천해야 한다. 시종일관 마지노선 사유를 확고히 하고 위험의식을 강화하며 확고부동하게 완강한 투쟁정신에 의거하여 사업발전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야 한다. 시종일관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고 당의 자아혁명을 영원히 견지하며 새 시대 당 건설의 새로운 위대한 공정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여 기풍이 깨끗하고 바른 량호한 정치생태를 조성해야 한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급 당위는 중앙과 성위 인민대표대회 업무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행하고 당의 지도를 인민대표대회 업무의 각 방면 전반 과정에 관통시켜 인민대표대회 대표가 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데 조건을 마련하고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각급 인민대표대회와 그 상무위원회는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에 봉사하고 당중앙위원회의 정책결정과 배치에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전개하고 실제적으로 "4개 기관"의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각급 인대대표들은 인민을 대표하는 초심을 잃지 말고 인민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는 사명을 명기하며 당위와 정부가 대중과 잘 련계하는 교량이 되여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
페막회 현장
회의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행하고 용왕 매진하는 분투 자세와 영원히 게을리 하지 않는 정신상태로 신념을 확고히 하고 개척 진취하며, 단결 분투하여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 진흥을 가속 추진하고, 중국식 현대화 룡강 실천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을 호소했다!
대회는 장엄한 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 김철진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