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가 2023년 1월 5일 할빈빙설대세계에서 성대히 막을 열었다. 올해의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는 ‘빙설의 60년, 함께 새로운 장정 나서자’를 주제로 한다. 빙설축제 개막식의 본회의장인 할빈빙설대세계는 방방곡곡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빙설문화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하게 된다.
할빈빙설대세계에서 관광객들은 멋진 빙설경관을 구경하고 다채로운 놀이를 체험할 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행사에 참가하고 무용, 곡예 등 다양한 공연을 구경하게 된다.
현재 영업 중인 제24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빙설도시, 무한 창의’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81만 제곱미터의 풍경구내에는 15만 세제곱미터의 얼음과 눈으로 건설한 수백개의 빙설경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할빈빙설대세계는 창의디자인 면에서 ‘빙설+’개념을 도입하고 ‘빙설+창의’, ‘빙설+디지털’, ‘빙설+예술’, ‘빙설+체험’을 통해 할빈빙설경제의 60년 발전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빙설언어를 리용해 할빈의 특별한 점과 자원 우세, 유구한 력사와 격정 넘치는 활력을 과시하며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신비로운 빙설의 세계를 선사한다.
올해의 할빈빙설대세계는 오락체험을 증가하기 위해 빙설놀이 종목을 더욱 풍부히 하였다. 할빈빙설대세계는 화윤설화맥주(华润雪花) 측과 손 잡고 얼음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눈꽃대관람차를 운영, 관광객들은 대관람차를 타고 부동한 높이와 부동한 각도에서 빙설대세계원구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으며 송화강 량안의 경치와 할빈시의 풍채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몇년 ‘왕훙’으로 거듭난 슈퍼 미끄럼틀을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활주로를 8갈래로 늘이이고 미끄럼틀 길이도 500미터로 연장했다.
할빈빙설대세계원구는 스케이트장, 눈썰매 놀이터, 빙상자전거 놀이 등 종목을 무료로 체험하도록 하고 있으며 10만 여 제곱미터의 스노우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스노우파크에는 스노우바이크, 스노우튜브, 바나나선 등 빙설놀이 기구를 충분히 마련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