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투로브 러시아 부총리 겸 공업무역부 장관이 24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 비 원자재, 비 에너지제품의 수출이 동기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정부사이트에 따르면 만투로브 부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물류공급사슬을 중점 건설해 새로운 협력파트너를 찾고 결제방식을 조정해 비 원자재, 비 에너지제품 수출의 대폭 하락을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말했다.
만투로브 부총리는 또 수입면에서 러시아 정부는 부대적 조치를 취해 우선수입제품의 구매에 특혜 차관을 제공해 식품, 전자제품 등 수입을 추진했다고 표시했다.
러시아정부사이트는 24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명령에 서명하고 우선수입제품의 구매에 특혜차관을 제공할데 관한 계획을 2023년 10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품 리스트에는 식품, 의료제품, 차량, 건축자재, 각종 공작기계, 농업기계, 전자제품 등이 망라된다.
러시아 수출센터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 비 원자재, 비 에너지제품 수출액은 2020년 동기대비 40% 성장한 1530억달러에 달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