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전국 빙설스포츠 성과 전시 활동이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인 할빈시에서 가동됐다. 이번 전시 활동은 전시 판넬과 눈조각 작품을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빙설스포츠의 풍채를 전면적으로 과시했다.
할빈 스탈린공원에 있는 커다란 얼음조각에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약 100미터에 달하는 눈벽과 눈조각 작품들은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이 소치, 평창,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우승을 한 순간들을 생동하게 전시했다.
한편 전국 빙설스포츠 성과 전시활동은 전반 빙설 시즌에 지속되며 중국 빙설스포츠가 거둔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빙설스포츠 참여 인원수가 연 3억 4600만 명을 초과했고 주민 참여률이 24.56%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흑룡강성은 2015년부터 전 국민 빙설스포츠 참여률이 57.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