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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학생들에 ‘따뜻함’ 선물
//hljxinwen.dbw.cn  2022-11-24 14:32:40

  중남민족대학교의 ‘따뜻함’ 선물 활동은 여느해처럼 살포시 학생들 마음을 파고든다. 1000채의 솜이불, 700벌의 오리털 옷이 륙속 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한테 안겨졌다. 겨울철의 ‘따뜻함’ 선물 활동은 이렇게 이 학교에서 40년간 이어져왔다.

  특히 올해에는 등산복을 남학생용, 녀학생용으로 30가지가 넘게 다양한 스타일로 구입해 수요되는 학생들이 골라서 입도록 했다. 요즘 이 학교 대학생활동중심 2층에서는 등산복을 입어보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겨울나이 등산복을 선물하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행복한데 스스로 고를 수 있는 편리까지 주니 참말로 감개무량합니다.” 금씨 성을 가진 한 녀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색상인 노란색으로 등산복을 골라쥐고 질감도 좋고 스타일도 대학생들에 적합한 최신식이라며 무척 즐거워했다. 작은 일 같지만 이 한가지 행동에서도 학교에서 얼마나 곤난 대학생을 관심하고 걱정해주는지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중남민족대학교 학생지원관리중심에 의하면 이 학교에서 곤난 학생들에 겨울옷과 이불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세기 80년대초라고 한다. 이 학교에는 소수민족 학생이 많은데 매년 신입생 개학때 보면 편벽한 곳에서 오느라고 짐을 제대로 챙겨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처 겨울 준비를 못한 학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고 랭랭한 침대에서 옹송그리고 자면서 겨울을 고통스럽게 보내군 했다.

  처음에는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호주머니를 털어 그런 학생들에 이불이며 옷을 사주거나 지원해주었다. 후에 학교에서 이 일을 알고 통일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처음 몇년은 그냥 군인용 이불이거나 군용외투를 발급하기도 했다. 바쁜 대목을 열어주긴 했으나 군용외투는 지원대상임을 밝히는 격이 되여 학생들이 썩 반기지 않았다. 하여 학교에서는 대학생 특유의 개성과 심미특점에 착안해 진정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고심했고 다양한 양식의 다양한 제품을 구입해 학생들의 수요에 최대한 만족을 주고 있는 것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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