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영양가가 풍부하기에 먹으면 좋은 점이 많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토마토를 즐겨 생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는 부동한 견해가 나타났다. 일부 토마토는 먹을 수 없고 먹으면 메스거움, 구토 등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토마토는 익혀먹으면 영양이 두배가 된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가? 토마토는 대체 익혀먹는 것이 좋을가, 생식하는 것이 좋을가?
이런 토마토는 먹지 말아야!
1.검은 반점이 생긴 토마토는 먹으면 안된다
이 검은 반점은 주로 알터나르산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산생하는 독소를 알터나르독소라고 한다. 알터나르산독소는 발암위험이 있다. 따라서 검은 반점이 생기고 썩은 부위는 절대 먹으면 안된다! 2cm 이내에서 진균의 대사산물인 진균독소가 검출되기 때문에 2cm 이상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2.덜 익은 토마토는 먹으면 안된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 함유되여 있는데 솔라닌을 과량으로 섭취하거나 잘못 섭취하면 메스거움, 구토 등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익혀먹는 것과 생식하는 토마토 중 어느 것이 영양가가 더 높을가?
토마토는 생식하는 것과 익혀먹는 것이 각자 장점이 있는 바 부동한 섭취방법에 따라 부동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C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익혀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조리시간은 2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권장 보관온도는10°C~13°C이다. 생식해 비타민 C를 섭취하고 싶다면 비타민 C 함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너무 높은 온도나 직사광선 환경에 두지 말아야 한다.
참고: 붉은 토마토는 질병예방 효과가 가장 좋다.
품종별로는 붉은 토마토가 리코펜함량이 가장 높다.
숙성정도에서 토마토는 잘 익을수록 리코펜함량이 높으므로 잘 익은 붉은색 토마토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판매되는 토마토의 리코펜함량은 비교적 높은데 이는 주로 여름에 해빛이 풍부하고 일조시간이 길어 리코펜함량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