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901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0.5% 증가하였다. 수출입 증가속도는 전국 6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전국 동기 증가속도보다 20.6%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출액은 363억6천만원으로 17.2% 증가, 수입액은 1537억9천만원으로 34.1% 증가했다.
지난 9월 흑룡강성 수출입 총액은 229억6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9.2% 증가하였다. 그중 수출액은 46억3천만원으로 35.6% 증가, 수입액은 183억3천만원으로 27.7% 증가했다.
그중 일반무역 수출입이 두자리수 성장을 가져왔으며 비중 역시 제고되였다. 1~3분기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1643억 2천만원으로 36.4% 증가,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6.4%를 차지하며 비중은 동기대비 3.7% 포인트 증가했다. 그중 수출액은 237억4천만원으로 17.6% 증가, 수입액은 1405억8천만원으로 40.2% 증가하였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 총액은 168억2천만원으로 6.6% 증가,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8%를 차지하였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57억1천만원으로 2.2% 하락,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를 차지했다.
주요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1~3분기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액은 1497억9천만원으로 38.5% 증가,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78.8%를 차지하였다. 그중 수출액이 206억4천만원으로 30.7% 증가, 수입액이 1291억5천만원으로 39.8% 증가했다. 대RCEP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액은 163억1천만원으로 20.8% 증가,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6%를 차지하였다. 그중 수출액은 77억7천만원으로 43.2% 증가, 수입액은 85억4천만원으로 5.8% 증가하였다.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1~3분기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 총액은 1207억9천만원으로 42.8% 성장,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63.5%를 차지하였으며 비중은 동기 대비 5.4% 포인트 증가하였다. 민영기업 수출입 총액은 614억3천만원으로 18.4% 증가하며 전성대외무역 총액의 32.3%를 차지하였다. 외자기업 수출입액은 76억원으로 11.1% 하락,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4%를 차지하였다.
로동밀집형제품, 농산물 수출이 증가했다. 1~3분기 흑룡강성의 전기 기계제품 수출액은 110억7천만원으로 14% 하락, 전성 수출 총액의 30.5%를 차지했다. 로동밀집형 제품의 수출액은 63억1천만원으로 7.3% 증가, 전성 수출 총액의 17.4%를 차지하였다. 농산물 수출액은 54억5천만원으로 31.9% 증가, 전성 수출 총액의 15%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상품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1~3분기 흑룡강성 농산물 수입액은 158억8천만원으로 8.6% 증가하였다. 철광석 수입액은 60억2천만원으로 12.9% 증가하였다. 전기 기계제품 수입액은 50억7천만원으로 1.6% 증가하였다. 각목 수입액은 37억5천만워으로 2.6% 증가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