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계속 추진하여 각 나라들과 인프라 시설의 상호 련결과 소통을 강화하고 록색의 실크로드와 디지털 실크로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2021년 10월 14일 제2차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 교통대회 개회식에서 한 말이다.

　　‘일대일로’는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 그리고 개방과 록색, 청렴의 리념에 따라 높은 표준과 민생 개선, 지속 가능 목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한다. 또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는 핵심은 각 나라들의 인프라를 상호 련결하는 것이다. ‘일대일로’는 지난 9년동안 중국과 주변 나라, 세계 각 나라 국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통해 중국은 주변 나라들과 함께 철도와 도로, 항만, 공항 등 많은 교통 시설과 풍력 발전소, 태양광 발전소, 수력 발전소 등 많은 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면서 프로젝트 소재국들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나라들의 록색경제성장과 디지털경제성장도 이끌었다.

　　수치로 지난 10년간‘일대일로’공동건설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자.

　　현재까지 중국은 149개 나라, 32개 국제기구와 200여 부의 협력문건을 체결했다. 세계은행의 보고서에 의하면 2030년에 가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참여한 나라들의 무역은 2.8~9.7%, 전세계 무역은 1.7~6.2% 성장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통해 760만명이 극빈에서 벗어나고 3200만명이 탈빈곤을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 12월 3일에 개통된 중국-라오스 철도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사기간 라오스에서 연 11만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개통 5개월동안 월별 화물수송량이 5.5배 증가되여 밝은 전망을 보였다. 곧 완공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철도는 건설 후 인도네시아에서 3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점 프로젝트인 중국-유럽 열차는 5만여 종의 상품을 수송했으며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한 후 많은 방역물자를 중국에서 유럽으로 수송해 ‘생명의 통로'로 불리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발전설비 용량과 투자규모가 가장 큰 태양광 프로젝트가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건설 중에 있고, 2020년말까지 캄보디아에서 10개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했으며, 파키스탄과 크로아티아에서도 풍력발전소를 건설했다.

　　디지털 실크로드 건설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2021년 중국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입총액은 1조9800만원에 달했다. 또 중국과 이집트 협력으로 개발한 스마트 관개기술은 이집트의 사막 농업 발전에 일조했고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기술을 리용해 개발한 우량종자는 현지의 곡물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현재 건강, 록색, 디지털, 혁신 등 분야가 ‘일대일로’ 협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되였다. 바다와 산을 넘어 뻗어가는 선로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가들이 건설한 과학기술 협력관계의 선로로 선로마다 다국가 협력의 공동실험실을 거느리며 53개 공동실험실의 연구분야는 농업과 신에너지, 보건, 건강 등 분야를 아우른다. 중국은 현재 84개 국가와 과학기술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추진 중인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1,118개에 달한다.

　　‘일대일로’창의는 중국이 제출했지만 그 성과는 세계에 속한다. 각 나라들의 문명 교류에 대한 갈망과 평화에 대한 기대, 공동발전에 대한 추구,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소망을 탑재한‘일대일로'는 세계 각 나라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개방과 발전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일대일로'는 각 나라 국민들에게 발전의 희망과 밝은 전망을 비쳐주고 발전의 리익을 온 세상 곳곳에 가져다 줄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