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가 26일자 7면 머리기사에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20대 당 대회 관련 발언을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손을 잡고 세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권 회장이 여러번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발전과 변화를 잘 관찰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 인민은 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해 갈수록 자신감을 갖고 있다. 중국은 빈곤 퇴치에 성공해 초요(小康)사회를 건설했다. 중국식 현대화의 길은 중국의 국정환경에 적합한 가장 정확한 길"이라는 권 회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과 상해 동방TV 등 중국 언론들은 최근 북경대 방문학자로 북경에 체류 중인 권 회장의 인터뷰를 련속 보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