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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단결의 꽃향기 교정에 넘친다
//hljxinwen.dbw.cn  2022-10-12 15:44:37

  일련의 깐진 사업추진으로 올해에도 전 주 민족단결 선진집단으로 평의된 연길시중앙소학교 교정에 민족단결의 꽃향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이 학교에서는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년별로 각기 월병 만들기, 송편 빚기 등 실천활동과 추석문화에 관한 경전 읽기, 추석 맞이 그림그리기 등 주제활동을 펼쳤다. 각 학년 학생들은 주제활동에 참여해 추석명절에 담겨진 력사, 문화적 함의에 대해 다각도, 전방위적으로 료해하였으며 여러 민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일층 확고히 수립했다.

  중앙소학교 보도원 공련희 교원에 따르면 이는 중앙소학교 ‘우리의 명절’주제교양 활동의 일환으로 조직된 것으로서 학기마다 주요 명절을 계기로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공련희 보도원은 “활동을 통해 문화적 동질감을 제고하고 민족문화를 전승하며 민족문화의 혈맥을 잇고 민족단결을 촉진하게 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며 학생들은 여러 민족의 ‘서로 다르지만 서로 련결된’ 명절 풍속에 대해 깊이 료해하고 중화민족의 전통문화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에서는 또 학생들의 민족에 대한 료해를 깊게 하는 것을 목표로 ‘민족문화의 날’을 정하고 교원과 학생들이 연구, 실천, 전시 등 활동을 통해 여러 민족의 문화와 풍속에 대해 료해, 학습하고 중국 56개 민족 대단결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당창건기념일, 렬사기념일, 국경절 등 기념일에는 다양한 애국주의교양 활동을 조직해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정확한 국가관, 민족관, 력사관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9년, 연길시중앙소학교는 전국홍군소학교건설공정리사회로부터 ‘중국공농홍군길림연길홍군소학교’로 명명됐다. 학교는 이를 계기로 ‘홍색유전자 계승’교양에 힘쓰고 있는데 홍색경전 읽기, ‘당의 100년사’ 지식대회 등을 조직해 학생들의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는’ 신념을 굳히고 ‘당기 전달’, ‘혁명기념일 교양’ 등을 주제로 한 ‘1+1+x’당사교양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학생들이 애국주의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다지고 ‘덕지체미로’가 전면 발전한 사회주의 건설자와 계승자가 되도록 인도하고 있다.

  공련희 보도원에 따르면 중앙소학교는 또 례의문화의 전승 및 학습을 중화민족 우수 전통문화 교양 사업에 융합시켜 ‘효도문화’와 ‘례의문화’ 특색이 짙은 민족문화 교양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힘쓴다고 한다. 중앙소학교에 들어서면 지나가는 학생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라고 례의 바르게 인사를 한다. 이런 행동들은 중앙소학교 학생들에게 습관화된 것으로서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례절교양수업’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이 학교에서는 자체로 ‘례절체조’, ‘례절률동’, ‘태권도률동’ 등을 만들어 례의문화 수업시간을 리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례의문화 수업방안’에 따라 다양한 과외활동을 조직하고 있으며 학기마다 례절이 바르고 덕양이 높은 학생들에게 ‘효도상’, ‘례의상’, ‘단결상’ 등을 수여함으로써 전통문화 전승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중화민족 우수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것이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성장하는 데 정신적인 지주가 되도록 인도하고 있다.

  공련희 보도원은 “교육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데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앙소학교는 향후 애국주의, 홍색유전자, 민족단결, 중화민족 우수 전통문화 교양사업을 일층 강화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확고히 수립되도록 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종합발전을 위해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조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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