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북 개방 최전방과 국내국제 량방향순환이 교차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 흑룡강성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국가 대외개방 대국을 위해 봉사하면서 “일대일로”건설에 깊이 융합하여 대북 개방 협력의 고지를 구축하고 국경지역 개방의 새로운 전방을 건설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무역 파트너 세계 6대주에 널리 분포
9월 3일 중차치치할차량그룹 치치할차량회사에서 연구제조한 ENX70형 공용 화물차 30대가 대련항에서 선적되여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출발했다. 이는 중차치치할차량회사의 철도 화물차 제품이 처음으로 라이베리아에 수출된 것이며 중국 중차가 라이베리아 철도 화물차 시장에서 ‘제로 돌파’를 실현한 것이다.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로 진출시키고 바이어를 흑룡강으로 끌어들여 온 천하에 벗을 두고 있다.
흑룡강성 상무청에 따르면 10년 동안 우리 성은 개방 선도 전략을 확고히 실행하여 교류권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무역 파트너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 널리 분포되여 있으며 무역왕래가 있는 국가와 지역 수가 200여개에 달하며 전 성의 대외무역 총액은 루계로 1조 8천100억원에 달했다.
여세를 몰아 대규모 바이어를 유치
흑룡강성은 외부에서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경제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만드는 데 전력하면서 첨단 분야에서 “차선변경 추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전 성 투자유치대회를 개최한 이래 전 성 대규모 투자유치 분위기가 날로 짙어지고 있으며 동력에너지가 꾸준히 집결되고 있다.
류해성(刘海城) 흑룡강성 상무청 당조서기는 “지난 10년간 전 성은 외자 리용 분야에서 품질과 효률이 꾸준히 향상되였다”며 “2021년 흑룡강성이 실제로 사용한 국내자금 총액은 2천11억 7천만원으로 2020년 동기대비 51.3% 성장한 기초상에서 또 64.7% 대폭 성장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실제 리용한 국내자금은 1천587억 1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8.8%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0년 동안 우리 성의 외국인 투자 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여 전 성의 투자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 되였으며 세계 500대 기업 16개를 포함해 총 1천167개의 외자기업을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오픈 플랫폼의 집결 효과 두드러져
2019년 8월 30일,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가 설립되였다. 지난 3년간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루계로 200개 이상의 제도적 혁신 성과를 창출했으며 5차례에 걸쳐 120개의 성급 혁신실천사례를 발표했는데 그 중 “혁신형 중러 크로스보더 클러스터 건설” 사례가 전국 베스트 실천 사례로 선정됐다. 경영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시장 주체의 집결이 가속화되였으며 외향형 경제의 발전이 가속화되였고 자유무역시험구가 우리 성의 대북개방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집중적인 플랫폼으로 되였다.
자유무역시험구를 선도로 흑룡강성 개방 플랫폼 건설수준이 꾸준히 향상됐다. 지난 10년간 흑룡강성은 38개의 각 류형의 개발구 건설을 새로 비준, 설립하였고 전 성 성급이상 개발구가 89개에 달했는데 그 중 국가급 개발구가 11개에 달했다. 2021년 영업수입이 1천억원에 달한 산업단지가 4개, 100억원에 달한 산업단지가 27개에 달했고 지역내 기업이 10만개에 달했으며 종업원수가 100만명을 초과했다. 할빈신구, 할빈종합보세구, 수분하-동녕 중점개발개방시험구, 할빈, 수분하, 흑하 3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등이 잇달아 국가의 비준을 받아 건설됐다. 통상구 건설에 박차를 가해 흑할자섬 도로 통상구, 동강 철도 통상구, 흑하 도로 통상구, 흑하 보행 통상구 등 4개 통상구가 신설되여 현재 전 성적으로 국가1류 통상구 27개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국경 통상구가 19개로 전국 2위 통상구 집결 성으로 부상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