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연변자치주 룡정시 로투구진 사수촌 수화농작물재배전문합작사 선식옥수수 가공기지에 들어서니 촌민들이 선식옥수수를 10개 단위로 포장하는 작업에 한창이였다.
룡정시 수화농작물재배전문합작사는 목축업과 재배업에 주력하는 전문합작사로 소사육대상(총투자 1376만원), 태양광에너지발전대상(투자 300만원), 선식옥수수대상(총투자 700만원), 목이버섯양식 대상(총투자 150만원), 남새하우스 대상(총투자 570만원) 등 다양한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2월에 사수촌에서는 도급단위인 길림성검찰청의 도움을 받아 수화농작물재배합작사를 설립하고 ‘한개 촌, 한개 브랜드’의 발전사로를 명확히 했다. 합작사는 소사육대상과 선식옥수수 대상을 추진하면서 량질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병행했다.
현재 합작사에서 경영하는 선식옥수수 가공기지는 부지면적이 8000평방메터에 달하는데 전단계에 23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되였다. 이 기지는 랭동창고, 무균포장실, 내부 전기공급시스템, 보일러, 찜솥 등 설비를 설치하여 옥수수 수확, 껍질 벗기기, 찜통가공, 랭각, 포장, 판매를 비롯한 일체화 봉사를 제공하고있다. 한편 번식, 사육, 비육, 판매를 일체화한 산업 시스템을 구비한 이 합작사의 소사육기지에서는 500마리의 연변소를 사육하고 표준화 우사 3동이 있다.
지금까지 소사육기지에 1134만원이 투입되였는데 그중 빈곤층부축 자금 253만원이 포함되여있다. 합작사 경영을 통해 촌집체경제는 2016년의 16만원으로부터 2020년의 123만 8000원으로 증가하고 80여명의 일자리를 해결해줬으며 농가당 년평균 5900원의 수익이 증가됐다. 합작사에는 또한 2017년부터 서류에 등록된 빈곤호들에게 매년 인당 11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있다.
룡정시 로투구진 사수촌 당지부 선전위원 진연룡은 부단히 합리한 경영모식을 탐색해 보다 많은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고 향촌진흥에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