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 일련의 항목들이 잇따라 완공 또는 착공되면서 경제의 질높은 발전을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다.
2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사천 로주(四川泸州)에서 중경 영천(重庆永川)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14개월 앞당겨 완공되여 10월 1일 공식 통차됐다. 로주-영천 고속도로는 성도-중경 지역 두도시 경제권 건설의 중점 항목으로 로주 중경시 “한시간 경제권” 융합, 성도-중경 두도시 경제권 건설을 가속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로주시 로현의 어느 한 가족농장 책임자인 송교는 "과거 우리가 중경에 가려면 2시간 넘게 가야 했지만 지금은 1시간 남짓하면 중경에 도착할 수 있게 됐고 우리 농장의 과일과 닭고기를 중경에까지 운송하는 과정이 아주 편리해졌다"며 기뻐했다.
웅안신구에서 흔주시에 이르는 고속철도가 10월 1일 공사를 시작했다. 웅안-흔주 고속철도는 우리나라 “팔종팔횡” 고속철도망 북경-곤명 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철도 동부의 북경-웅안 도시철도 웅안역을 시발점으로 산서성 흔주시에 이르기까지 전구간 길이는 342킬로메터이다. 항목이 완공되면 북경-천진-하북 지역 철도망 구도가 한층 더 완비화된다. 항목 건설 책임자 손명지는 "건설 과정에서 웅안-흔주 초고속렬차 산서 구간은 교량 횡단, 터널 횡단 방식을 취해 전구간 교량 16곳, 터널 11곳을 지나며 교량과 터널 총길이가 철도 전구간 길이의 93.8%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총투자액 934억 3천만원의 141가지 항목들이 현재 강서성 남창시에서 집중 착공됐다. 공사는 공업과 봉사업, 신규 기반시설 등 여러가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중 산업 항목이 86가지로 항목 총수의 60% 이상을 점하고 있다. 남창시 발전개혁위원회 뢰강 주임은 "이번 공사는 항목 착공수가 많고 투자 규모 역시 상당하다며 전 시 전반이 한마음으로 항목을 추진하고 투자를 진작시키려는 결심과 용기를 보여주었을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제발전 예비를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