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개성 발전과 취미를 돋구는 가을철 운동회를 펼쳐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연길시제10중학교 김욱일 교장은 운동회 개막사에서 “매년마다 한번 씩 열리는 교내 종합 운동회는 우리 학교 체육 교육의 축소판이자 체육 사업에 대한 대검열이며 교원과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량호한 정신 면모를 보여주는 성회”라고 강조하면서 “본 운동회가 당의 교육 방침을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덕육공정을 실시하는 중요한 실천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운동회는 검열에 이어 불꽃 튕기는 륙상 운동으로 시작하여 그야말로 운동장을 경합의 장, 환락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운동회는 교육 과정과 련결시켜 학생들의 취미를 불러일으키는 여러가지 경기 종목을 추가했는데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성숙된 참여 정신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 예방통제를 전제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와 구경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는 운동회 전반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학부모들이 운동회 열띤 장면을 마음껏 볼 수 있게 하여 환영을 받았다.
학생들은 “여러가지 체육 종목에 참가하는 가운데 운동 기량을 비기고 협동 정신을 발휘하고 다양한 유희를 마음껏 놀 수 있어 신나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고 저마다 입을 모았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