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료양직업기술학원 사범학부 퇴직 음악교사 윤영애가 지도하는 '료양아영민족무용양성반'은 료양현첨수만족향 대흑산풍경구를 찾아 야외무용련습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윤영애 교사의 지도하에 부채춤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손북춤 <행복한 절주>, 손수건춤 <잊을 수 없는 하루> 등 무용을 반복적으로 련습했다.이날 점심 조선족, 한족, 만족 등 참가자 20여명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먹으면서 무용기교에 대해 교류하고 민족간 친선을 다지기도 했다.
윤영애는 "해당 종목은 문화하향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데 있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향후 료양지역 민족촌, 사회구역 및 료양시조선족련의회의 각종 행사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