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의 가을 운치丨손극의 몽환같은 초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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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뒤의 손극현 기극진 이주습지(逊克县奇克镇沂洲湿地)가 자신의 바탕색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일출 무렵 구름이 피여 오르고 노을이 곱게 비낀다. 이어 자욱한 안개가 부근의 산등성이, 호수, 나무, 화초를 품속에 끌어 안는다. 습지의 상공에는 아침 안개가 자욱했다가 다시 춤추듯 흩어지며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일듯 말듯 감추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공기 중 이슬의 내음과 담담한 풀향이 마음을 간지럽히고 기분을 즐겁게 한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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