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12일 중일외교관계 정상회 50주년 세미나 개막식에서 화상축사를 발표했다.
왕의 부장은 선린우호적으로 지내며 아시아의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는 것은 중일 량국의 운명과 련관될뿐만아니라 량국의 초심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일관계를 구축할데 관해 다음과 같이 다섯가지 견해를 피력했다.
첫째, 약속을 지켜 중일관계의 정치기반을 수호해야 한다. 량국관계가 더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하려면 반드시 중일 네개 정치문서와 지금까지의 약속을 엄수해야 한다.
둘째, 대세에 주안해 정확한 발전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량국은 "상호 협력동반자로서 서로 위협을 구성하지 않는다"는 정치공감대를 정책에 옮겨야 한다.
셋째, 협력을 심화해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도모해야 한다. 량국은 동반자 의식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야로 '디커플링' 등 그릇된 작법을 저지해 글로벌 산업사슬의 안정과 무역투자환경의 공평 및 개방을 수호해야 한다.
넷째, 긍정적이고 선의적인 상호인식을 키워 중일민간교류가 오래 이어지도록 하고 민간교류를 시대와 발전속에서 계승하고 고양해야 한다.
다섯째, 대세의 흐름에 순응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고 제로섬게임과 진영대항을 반대하며 지역의 안정과 융합발전을 촉진해야 하다.
한편 하야시 요시마 일본 외무대신은 화상축사에서 량국은 미래 50년에 주안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관계 구축에 공동으로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