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련휴기간 13편의 새 영화가 극장가에 선보였다.
가족애, 사랑, 코미디 등 아이콘으로 극장가에 등장할 이런 영화들은 추석의 명절분위기와 사뭇 어울린다.
시장가의 분석에 따르면 13편의 영화중 코미디영화 <형! 안녕>, 가족 영화 <어머니>, <바다의 끝은 초원>, 멜로영화 <그래도 니가 좋아> 등이 박스오피스의 쟁쟁한 경쟁작 후보로 꼽힌다.
이 중 영화 <어머니>는 제12회 북경국제영화제에서 호평세례를 받은 영화로 알츠하이머로 앓고 있는 60여세의 딸을 돌봐주는 80여세 로모 역을 분한 오언주(吴彦姝)배우가 85세의 나이에 녀우주연상을 받아 안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3000명의 고아가 내몽골에 입양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바다의 끝은 초원>도 가족애를 다룬 따뜻한 영화로 기대작이 되고 있다.
또 코미디 영화 <형! 안녕>은 중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마려 등의 출연으로 추석시즌 관람객들이 찜한 영화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부모님의 젊은 시절로 타임슬립하여 벌어지는 일련의 스토리를 엮어낸다.
출처: 국제방송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