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흑하분구는 설립된 3년 이래 대외개방을 중점으로 제도혁신을 핵심으로 하여 ‘6+N’ 크로스보더 산업클러스터를 건설함으로써 자유무역구의 고수준, 고품질 발전을 추진했다. 지난 3년간 흑하분구의 수출입 무역총액은 루적 181억 6천만원에 달했다. 흑하시 면적의 56.4%에 달한 구역에 90% 이상의 생산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그들의 무역총액은 전 시의 95%를 차지했다. 2019년 9월 17일부터 2022년 8월 29일까지 흑하 자유무역분구에 등록된 기업 수는 2558개, 등록 자본은 107억 9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별화 제도혁신을 통해 성과 전환 가속 추진
지난 3년간 흑하 자유무역분구는 전형적인 사례 105건을 출범, 그중 34건이 전 성에서 보급되였다. ‘크로스보더 산업클러스터 혁신 건설’ 모델은 산업 프로젝트의 집중 발전 추세를 유지했으며 해외 3곳의 단지에 총 75개 기업들이 입주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 운송에 대해 ‘여러 창고가 합동’으로 디지털화 집중 운송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시해 국경 창고 5곳, 해외 창고 13개를 건설했고 할빈, 소주, 의오, 연태 등 중계창고들을 잇달아 사용했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거래액의 년평균 성장폭이 20%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자유무역 E대출’, ‘국경 주민 대출’ 등을 출범했으며 ‘유화 대출’ 등 금융 제품을 개발했다. 최초로 출범한 은련 결제 기능을 갖춘 ‘국경 주민 카드’를 발급해 12만 2천명이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국가 ‘흥변부민’ 정책이 착실하게 실시되였다. 2021년 인민페 크로스보더 결제 금액이 22억원에 달했다.
국제 대통로 건설하여 크로스보더 산업클러스터 발전
크로스보더 에너지 및 자원 종합 가공, 록색 식품, 상무 물류, 관광, 건강양생, 국경 금융 등 6개 특색 산업클러스터들이 발전됐고 크로스보더 농산물 가공, 수입 중약재 가공 등 특색있는 ‘6+N’ 크로스보더 산업클러스터가 계획적으로 형성됐으며 록색식품, 전기기계 제조 등 산업들이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에너지 및 자원 종합 가공 산업을 보면 중국석유 천연가스그룹, 시노펙 그룹, 귀상 에너지(归尚能源) 등 기업들은 이미 에너지와 화학공업 프로젝트를 계획한 상황, 신재료가공산업의 생산액이 동기대비 배로 증개했다. 신사로(新丝路)목재그룹의 해외 목재 저장 및 운송 기지가 운영에 들어갔고 ‘두 나라에 두 산업단지’라는 새로운 모델을 조성했다. 7개 크로스보도 중약재 가공 기업이 입주했으며 그중 4곳은 GMP 인증에 통과돼 약품생산 허가증을 획득했다. 크로스보더 장비제조산업을 보면 리원달(利源达)그룹의 년간 생산량이 5000대에 달하는 전용 차량 생산라인이 가동됐으며 300여가지 차종이 러시아 OTTC 인증을 획득했다. 풍덕항태(丰德恒泰)량곡가공, 국원(国源)대두식품가공 등 농산물 가공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갈 조건을 갖췄다. 디지털과 빙설 산업도 크게 발전시켰는데 모바일 데이터 센터, 련맹(链盟) IDC 빅데이터 센터, 스마트 제조 시범기지 등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시켰고 흑하 한랭지 국제자동차연구개발시범기지 건설을 추진했으며 흑하 자동차 테스트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제 빙설관광, 중러 빙설스포츠 경기 등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14·5’계획기간 국가 첫 륙상 통상구 물류 중심지, 전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흑룡강 크로스보더 경제협력 시험구 흑하분구 등이 설립 허가를 받았다.
흑하 자유무역분구가 설립된 3년 동안 대외무역, 과일과 채소 수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경제 지표들이 모두 전 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보세물류센터(B형)에 1210, 9610 등 통관 모델이 실시됐고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 스트리밍 기지와 변민 ‘호시무역+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혁신 발전구가 건설되여 사용됐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의 거래액의 년평균 성장폭이 22%를 유지했다. 또 전 성 첫 러시아 수입 대두 호시무역 프로젝트를 착지시켰고 가공 및 압력 테스트를 완수했다. 이외 전국에서 최초로 저위험 중약재 통관 수속을 시험적으로 했고 전국에서 최초로 호시무역 중약재 가공 GMP 인증기업을 건설했다. 호시무역 상품가공 기업 수는 17곳에 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