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8월 31일 두달간 지속된 여름철 려객운송 기간이 막을 내렸다. 할빈공항에서 총 2만 2760편의 항공편을 리, 착륙하고 연인원 287만명 려객을 운송했는데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 2.7% 증가했다.
올해 여름,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 고온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경, 상해, 복건, 광동, 호북, 절강 등지에서 온 려객들이 할빈으로 피서하러 왔다. 7월 들어 남방 도시에서 할빈을 찾는 려객들이 급증하는데 할빈 공항의 하루 려객 운송량이 4만 6000여명에 달했다.
또한 려객들의 출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빈 공항은 항공사들과 적극 협력하여 할빈-은천-우룸치, 할빈-서녕 등 항로를 신규 증편했으며 항공사들과 조률하여 A330, A350 등 광폭동체 항공기로 항주-할빈, 북경-할빈, 성도-할빈 등 항로를 운행하도록 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