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흑룡강성의 “비범한 10년” 주제 시리즈 뉴스브리핑 세번째 브리핑이 열렸다. 브리핑은 전 성 “발전방식전환 구조조정의 난관공략전을 확고부동하게 전개해 현대산업체계 구축을 가속화하자”란 주제로 진행됐다.
관영민(官英敏)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부청장.
관영민(官英敏)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부청장은 “10년간 흑룡강성은 산업구조조정에 주력해 공업실력이 안정적으로 증강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의 중요한 중대 장비 제조기지와 원자재 기지로서 전 성 규모이상 공업 생산액과 부가가치의 년평균 증가률은 각각 5%와 4.1%, 공업 고정자산 투자 년평균 증가률은 6.2%로 전 사회 투자보다 2.8%포인트 높았다”고 소개했다. 또 “2021년 제조업이 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1%에 이르고 장비, 석유화학, 에너지, 식품 등 4대 업종이 전 성 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3.7%에 달했다”고 말했다.
10년간 흑룡강성은 혁신능력이 대폭 향상되여 현재 국가급 기업 기술센터 16개, 국가급 기술혁신 시범기업 11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성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연구개발 경비지출이 800억원을 초과하여 전 사회 연구개발 투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380가지 첫(세트) 제품이 국가 건설의 중대한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신주(神舟)’, ‘천궁(天宮)’등 ‘국가의 중기(重器)’에 흑룡강 공업의 힘을 이바지했다. 전 성의 공업기술개조 투자는 년평균 8%가량 증가하였고 175개의 디지털화 작업장을 육성하였으며 대경 볼보는 전 성 첫 스마트화 공장으로 건설되였다. 건룡은 성내의 강철자원을 통합하고 기술개조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여 전 성 강철 생산능력이 천만톤을 돌파했다. 화학공업 산업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여 정유능력이 2천580만톤에 달했다. 자동차 완성차 생산능력은 45만대에 달했는데 할빈동안자동차엔진은 국내 6대 독립적 휘발유 엔진기업 중 시장점유률 1위를 차지했다. 식품산업 규모가 가속 확대되였는데 유제품 가공능력과 분유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약제품은 중약, 화학약품, 바이오제약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약품 허가번호 8080개를 보유하고 있다. 록색 제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여 국가급 록색공장 48개, 록색 공급사슬기업 3개, 록색 디자인 제품 14개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까지 전 성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4천295억원으로 GDP의 28.9%를 차지했다. 흑룡강성은 국내에서 회전익과 고정익 비행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2개 성 중 하나가 되였으며 상업위성의 국내 시장점유률은 20%에 달한다. 반도체 자재 등이 국내 일류 수준에 도달했으며 탄소섬유 복합자재 등 신자재가 국가의 중대 프로젝트에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흑룡강성 경제의 “절반 하늘을 떠이고 있는” 민영경제의 시장주체가 290만개를 돌파했으며 국가급 제조업 단일 종목 우승기업 4개, 국가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 정품화, 특색화, 참신화) “작은 거인” 기업 35개, 성 전정특신 중소기업 864개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