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이 공동 주최한 “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 여러 민족 군중 문화무대활동이 5일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2800평방미터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페막무대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7월 4일 “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를 주제로 계서를 첫역으로 시작해 상지, 목단강 공연에 이은 네번째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이였다.
관악합주 “행복한 조국”과 “석별의 해안”으로 막을 연 이날 공연은 랑송 “위대한 조국”을 비롯해 칼춤“무운”, 여러 민족의 경전 명곡 “산가를 당에 들려주리”, “고향의 정” 등 다양한 문예 종목으로 당을 향한 여러 민족 인민들의 순박한 마음을 절절히 표현했으며 신시대 민족 지역의 경제사회발전과 민족단결의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각 민족형제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가려는 굳은 결심을 보여줬다. 정채로운 공연은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번 공연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된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올해의“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제20차 당대회 맞이 소수민족 군중계렬문화활동은 2년간 총 6차례의 지방 순회공연을 거쳐 화려한 ‘대장정’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취재: 김련옥 기자
편역: 김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