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대비 30.7% 성장

　 　할빈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 상품무역 수출입총액이 1천222억1천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이하 같음)에 비해 30.7% 성장했고 수출입 성장률이 전국 동기 성장률보다 21.3%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출이 229억5천만원으로 14.1% 늘어났고 수입은 992억6천만원으로 35.3% 늘어났다.

　　6월 한달간 흑룡강성 수출입총액은 218억2천만원으로 동기대비 15.4%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44억원으로 2.1% 성장하고 수입은 174억2천만원으로 19.3% 성장했다.

　 　일반무역의 수출입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상반기 흑룡강성의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1천64억5천만원에 달해 39.1% 성장했고 전 성 대외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7.1%로 동기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그중 수출이 155억5천만원으로 23.4% 성장, 수입은 909억원으로 42.2% 늘어났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액은 102억4천만원으로 1.8% 늘어났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8.4%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37억1천만원으로 8.2% 하락했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RCEP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이 모두 성장세를 이었다. 상반기 흑룡강성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수출입은 963억8천만원으로 37% 성장했고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78.9%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122억8천만원으로 15% 성장, 수입은 40.9% 늘어난 841억원에 달했다. RCEP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액은 111억8천만원으로 23% 성장했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9.2%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41.4% 늘어난 51억4천만원에 달하고 수입은 10.8% 성장한 60억4천만원에 달했다.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의 활력이 한층 더 증강되였다. 상반기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775억7천만원으로 45.8% 성장했고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63.5%를 차지했으며 동기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394억2천만원으로 16.6% 성장했고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2.3%를 차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50억4천만원으로 15.3% 줄어들었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4.1%를 차지했다.

　 　로동집약형 제품과 농산물의 수출이 늘어났다. 상반기 흑룡강성의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61억8천만원으로 28.8% 하락했고 전 성 수출총액의 26.9%를 차지했다. 로동집약형제품의 수출은 40억8천만원에 달해 10.9% 늘어났고 전 성 수출총액의 17.8%를 차지했다. 농산물 수출은 34.1% 늘어난 37억7천만원에 달했으며 전 성 수출총액의 16.4%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 상품은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흑룡강성의 농산물 수입액은 90억6천만원으로 4.5% 증가했다. 철광석 수입은 40억9천만원으로 9% 성장했다. 기계전기제품의 수입은 35억원으로 7.8% 증가했다. 제재목 수입은 24억9천만원으로서 13.4% 늘어났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