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자가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향촌산업진흥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코기러기' 프로젝트'가 곧 가동하게 되며 올해 전 성에서 620명을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년 내에 3000명의 향촌산업진흥 리더를 육성해 '코기러기'역할을 함으로써 전 성의 신형 농업경영주체를 이끌어 '기러기떼'를 형성하게 된다.
'코기러기' 프로젝트는 주로 농민전문합작사 리사장, 가정농장주, 농촌집체경제조직 책임자, 사회화서비스조직 책임자, 현 (시, 구)급 농업산업화 선두기업의 책임자 및 재배농가 선두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코기러기'는 정치적 립지가 확고해야 하고 젊고 활력적이여야 하며 고중(중등전문학교)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 대중속에서 위망이 높으며 현지에서 주도 산업, 우세 산업 또는 특색 산업에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안정된 경영모델과 일정한 규모를 갖춘 자여야 하며 산업의 발전 추세가 량호하고 농업 및 관련 산업에 장기적으로 종사함과 아울러 더욱 많은 농가들을 이끌어 소득을 늘이고 치부의 길로 나아가는 등 조건을 갖춘 자여야 한다.
흑룡강성은 동북농업대학, 흑룡강 8.1 농업개간대학, 흑룡강농업공정직업학원 등 3개 대학에 의거해 리더에 대해 맞춤식, 체험식, 인큐베이션 육성을 전개하게 된다. 전 성의 620명 '코기러기' 육성 대상에 대해 양성기관의 교사 력량, 학교 운영 수준, 시와 지구의 학생 정체성 등 상황을 파악해 '가깝고 편리하며 정체성과 통일성, 요소 배분'의 원칙에 따라 3개 대학교에 배정해 교육시키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