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정부는 “흑룡강성 산업진흥 행동계획 (2022~2026년)”(이하 “행동계획”이라고 략칭)을 발표했다. "4567"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해 4대 경제발전 새 엔진을 적극 육성하며 5대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 장대하며 6대 전통 우위 산업의 중고급화 매진을 가속하고 7대 현대서비스업의 발전을 다그칠 것을 제기했다.
"행동계획"은 농부산물의 정밀가공을 추진하여 농산물가공 전환률이 70% 이상에 달하도록 할 것을 제기했다. 룡강의 우위 브랜드를 구축하고 추림리도스(秋林里道斯), 합육련(哈肉联), 마디얼(马迭尔) 등 전통 식품기업을 전국으로 진출시키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농업과 농산물 정밀가공 1억급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조력하는 중요한 '표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 쇼핑의 성행도 전통기업이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도록 했다. 모바일인터넷과 전자상거래가 지역적 계선을 타파한 오늘날, 120년의 발전력사를 자랑하는 추림리도스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 새로운 마케팅으로 인터넷 시대에 융합했다.
경동 자영 플래그숍, 타오바오 기업점, 티몰 전문점, 라이브방송 진행자를 통해 탑모델 상품을 팔기 …2019년 하반기 이래, 추림리도스는 이미 티몰, 경동 등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직접 시연해 1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할빈제약그룹 산하의 세일당, 삼정제약 등 브랜드 제품이 티몰의 '할빈제약 플래그숍'에 입점해 알리건강과 심도 있는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주문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선별해 가까운 곳에서 상품을 발송했다.
'온라인 플래그숍 + 오프라인 오프라인매장'으로 형성된 전방위 판매 구조는 세일당의 판매액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할빈 전통기업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시켰다.
현재까지 흑룡강성의 32개 기업이 상무부로부터 '중화전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산업구조의 최적화와 '전통기업'의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알뜰하고 착실하게 경영하는 와중에 발전하고 전통을 이어가면서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우유제품에서 주류, 식량과 식용유에서 의약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성의 우수한 전통기업들은 수많은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
"전통기업"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기억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의 저력 그리고 믿을만한 제품의 품질을 상징하고 있다. 정책과 지혜의 영향하에 룡강의 '전통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오로라뉴스-동북망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