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천안사이버파크내 기업들과 교류 좌담회 가져
좌담회 한장면.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일전 천안사이버파크단지에서 사업 중인 조선족기업인들과 함께 청양구에 위치한 국가광고산업원내 협회 사무청사 1층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협조하자(抱团取暖,守望相助)”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배철화 회장, 박춘림 부회장, 성영철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가협회 부분 대표 7명과 기타 조선족기업인 포함 총 10여 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우선 자아소개를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어떻게 서로 협력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인가 대한 사업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천안사이버파크단지내에서 사무를 보고 있는 기업인들로부터 그곳의 사업 편리성과 ‘민족빌딩’ 건물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청양구 천안사이버파크내에 새로 일떠서는 ‘민족빌딩’에 대한 정부 우대정책, 퇴세정책, 운영 관리 규범, 1:1 서비스, 3년내 관리비 할인혜택 등 관련 사항은 협회 김은화 고문이 상세히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차 회장단회의에서 제안했던 ‘민족빌딩’ 건물은 16층 구조에 총면적이 15,000평방미터, 총투자액은 1억5천만원에 이르며, 현재까지 20여명 조선족기업인이 투자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상업, 사무, 주거공간으로 모두 가능하며 오는 8월달에 정식 교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리홍화 세무고문은 “건물 구매 시 우선 가격방면에서 협회를 통한 공동구매는 평당 2,000원 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배철화 회장은 “어려울 때수록 뭉치고 협력, 협조해야 한다. 좋은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같은 뜻을 이루려는 더 많은 기업인들이 ‘민족빌딩’에 관심을 보여주면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돕겠다”고 표시한 후 “하지만 협회는 건물 분양이 목적이 아니다. 기업인들에게 사업상 편리를 제공해주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함께 공동발전하게 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속에서 어려운 시기, 힘을 합쳐 큰 그림을 그리려는 기업가협회의 향후 행보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