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보청현의 유일한 조선족촌인 조양진 동승촌은 약 100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마을에서는 "한 마을 하나의 특색(一村一特)'' "한 마을 한가지 특산물(一村一品)" 향촌진흥 계획을 통해 옛 마을에 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푸른 하늘, 흰 구름, 푸른 나무, 푸른 기와. 동승촌 아리랑조선족풍정원에 가서 조선족 료리를 맛보고 조선족 풍격의 민가들을 감상하며 조선족 민속활동을 체험하고 조선족 민속무용을 관람하는 색다른 민족풍정려행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성촌 주민 500여 명 중 95% 이상이 조선족이다. 2019년에는 1500평방미터 규모의 아리랑음식문화원을 비롯해 조선족 풍정광장, 조선족 건축양식 민박 3 동이 들어섰다. 음식문화원이 건설된 후 마을의 남아도는 로동력은 농한기에 모두 이곳에 와서 일할 수 있으며 풍정원은 년간 관광객 5,000명을 접대하고 년간 소득 400만원 정도를 실현하여 촌민소득과 촌집체소득 이중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강화하 (康华厦) 보청현 조양진 당서기는"동승촌 조선족 풍정원 프로젝트는 생산과 생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도시와 농촌의 새로운 산업, 새로운 업종 등이 융합된 민속 산업이다. 현재 이 산업은 현지의 경제발전을 크게 추진하여 산업의 흥성을 실현하고 촌집체경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으로는 동승촌문화의 풍부한 저력과 내용을 체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관광 열기를 높여 농촌 진흥의 기본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민속관광산업은 시장 수요가 왕성하고, 치부 효과가 두드러지며 발전 잠재력이 거대하여 농촌 진흥을 실현하는 중요한 힘, 중요한 경로 및 엔진이다. 동승촌은 문화 잠재력과 내실을 깊이 발굴하고 조선족특색제품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한 관광객의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소수민족과 민속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며 농촌의 진흥과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