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인민대외우호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할빈 한국무역관이 공동 주최한 ‘중한 음식문화축제’가 29일 막을 내렸다.
2022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2021-2022 “중한문화교류의 해”행사의 마지막해로서 이번 축제는 쌍방의 전통 우의를 돈독히 하고 쌍방의 음식문화를 매개로 중한의 친선,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축제에 할빈에 있는 동북지역 일부 전통료식업체, 한식업체와 한국상품 판매업체 등 총 8개의 업체가 참가해 할빈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러가지 할빈의 유명 음식들을 한번에 맛볼 수 있고 정통 한국음식에 한국상품까지 살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중한 량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밀접한 련계가 있으며 다년간 밀접한 교류를 이어왔다. 흑룡강성과 한국의 지방정부, 민간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펼치며 두터운 우의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흑룡강성은 한국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과 형태의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인문분야에서의 심도있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한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페막식에는 흑룡강성인민대외우호협회, 흑룡강성 외사판공실, 대경시정부 외사판공실 및 서성홍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흑룡강성정부 외사판공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할빈 한국무역관 대표가 중한료식업체에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정명자 김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