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갈대순(芦笋)이 소득증대와 치부발전의 좋은 수단으로 되여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기촌은 산업발전 구상을 혁신하고 갈대순 특색 재배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농촌진흥 발전을 돕고 있다.

　　탕왕조선족향 홍기촌의 갈대순 재배기지에 들어서자 싱싱하고 푸른 갈대순을 따는 농민들의 얼굴마다에 풍년을 맞은 기쁨이 넘쳐난다.

　　탕왕조선족향 홍기촌 갈대순 재배기지에는 500평방미터 규모의 갈대순 육묘하우스 1 동과 1만 5,000 평방미터 규모의 갈대순 재배기지가 있다. “당지부+합작사”의 발전 모델을 통해 치부리더가 경영에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발휘하여 출자한 촌민들의 소득증대와 치부를 이끌었다.

　　진성주(陈星珠) 탕원 갈대순 재배 합작사 리사장은 “우리가 재배한 갈대순은 연하고 아삭하며 식감이 달콤해서 아주 잘 팔립니다. 올해 첫 수확한 갈대순을 1근 당 10원씩 팔았고 올해 총 1만 3,500근 정도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원가를 제하고도 8만원을 쉽게 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기촌 갈대순 특색 재배의 선두주자인 그는 한국에서 공장을 운영하여 성공했지만 고향으로 돌아와 갈대순 재배 합작사를 설립하고 마을 사람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

　　3년간의 발전을 거쳐 합작사는 41가구의 사원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 32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로동을 통해 수입을 증대시켰다.

　　산업 진흥은 농촌 진흥의 중요한 기초이며 농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전제이다. 작은 갈대순은 농촌진흥의 길로 이어져 홍기촌의 소득증대를 지탱하는 ‘큰 산업’이 되였다.

　　장뢰(张雷) 가목사시 정협 과학기술개발부 홍기촌 주재 제1 서기는 “앞으로 우리는 재배업의 규모화, 산업화, 현대화, 브랜드화를 달성해 우리 마을 집단경제를 성장시키고 백성들의 돈주머니를 더욱 두둑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