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민관리 경찰이 압수한 마약.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제공)
중국 국경 지역에서 올 들어 적발된 마약이 4.26t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 들어 22일까지 전역의 이민 관리 기구가 국경 지역에서 적발한 마약 사건은 총 277건으로 376명이 연루됐다. 마약 제조에 활용된 물품은 총 486.6t이 압수됐다.
국가이민관리국 관계자는 마약 범죄와 관련해 국경 지역의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범죄자들의 은닉 수법과 밀수 방식을 꾸준히 조사해 해외 마약이 국내로 침투되는 통로를 더욱 완벽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