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12시 50분, 65개 컨테이너를 실은 22114편 렬차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 삼간방역(三间房站)을 서서히 출발해 900킬로미터 떨어진 목적지 고교진역(高桥镇站)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는 이날 이 역을 출발한 네번째 "네가지 동일 (四同)"렬차다.
소식에 따르면, "네가지 동일"렬차는 동일 도착역, 동일 화물 품목, 동일 수하인, 동일 하차라인의 화물렬차를 가리키는데, 물류 운행이 빠르고 집중 도착하며 하역이 편리한 등 우세로 인해 화물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5월 초부터, 삼간방역(三间房站)에서만 "네가지 동일" 렬차 968대, 중국-유럽 간 정기렬차 412대가 운행되여 컨테이너 61만여 개를 처리했는데, 컨테이너 일 평균 처리량이 동기 대비 1011개 늘어난 것으로 6.5% 증가했다. "네가지 동일" 렬차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국경지역의 물류 운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