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방미 주립륜 발언 비판...“92컨센서스는 임의적 왜곡 용납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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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효광(马晓光)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9일 주립륜(朱立伦) 대만 국민당 주석이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92컨센서스(九二共识∙‘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1992년 중국과 대만측의 합의)는 임의적인 왜곡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현재 대만해협은 정세가 복잡하고 심각하며 량안 관계는 날로 긴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량안 관계 발전과 대만해협의 평화∙안정 유지에 힘쓰는 섬 내 어떠한 정당과 단체, 인사들도 민족의 대의와 원칙적인 옳고 그름 등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에서 랭철함을 유지하고 올바른 방향을 파악하며 멀리 내다보고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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