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할빈, 목단강, 계서 등 지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까지 내려가 그 영향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또 윷놀이 책자를 만든다거나 교정에 들어가 윷놀이 력사에 관해 강의를 한다거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형문화재의 문화적 의미를 더 풍부하게 할 것이다.
리대무 흑룡강성예술연구원 예술리론 평론부 주임 겸 흑룡강성 무형문화재 표준화위원회 전문가위원인 는 "성급 무형문화재인 조선족 윷놀이를 잘 보호함과 아울러 우수한 중국의 전통문화와 민속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조직하기로 했다"면서 "실천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전승 수준을 이끌어 올리고 전승 방식을 혁신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리대무 흑룡강성예술연구원 예술리론 평론부 주임(좌)과 관영려 흑룡강대천미디어기획유한회사 총경리가 협력 계약서에 사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은 "2020년에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한 후부터 할빈에서 대형 민족행사를 조직하지 못해 항상 마음이 안타까웠다"면서 "촉진회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기초에서 할빈지역에 열리는 윷놀이 행사를 잘 협조해 활기찬 우리민족의 정신면모를 보여줌으로써 20차 당대회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성내 여러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