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첨풍식품유한회사는 국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전분당 생산업체로서 10년전에 이미 의안현에 대형 옥수수 심층가공업체를 투자 건설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회사는 의안현에 5억원을 투자해 년간 20만톤 크림분말 생산 프로젝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완공 후 년간 생산액이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혜하 무석첨풍식품유한회사 리사장은 “흑룡강성은 농업 규모가 제일 큰 성으로서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의 우위가 전국에서 가장 큰 성인데다가 또 현, 시에서 성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이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강소성의 무석에서 흑룡강성의 의안현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강명휘(姜明辉) 할빈공업대학 경제학과 관리학원 박사연구생 지도교수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바이오기술과 생명과학 등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앞선 기술우위를 갖는데 우리 성이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바이오의약, 바이오제조와 바이오농업 등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우위, 시장지위, 자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우리 성의 바이오자원 우위와 결합시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더 많은 관련 산업의 기업들을 우리 성에 유치하는 시범 선도적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