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호창승, 기업가들과 회담

       흑룡강성위 성정부의 바이오경제 발전 배치와 성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자 5월 27일 오후, 디지털경제 중점 기업의 집중 협약에 이어 성정부, 성 발전개혁위원회, 북대황농업개간그룹, 가목사시정부 및 부유현정부, 의안현정부는 화대유전자(华大基因), 북과바이오(北科生物), 대북농그룹(大北农集团) 등 바이오경제 중점 기업들과 유전자기술응용, 정밀의료, 착용 가능 의료설비, 바이오농업, 바이오재료 등 분야의 일련의 전략 및 사업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 앞서 흑룡강성과 바이오경제 중점 기업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허근 성위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간담회에 참가해 연설하고 호창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간담회 사회를 맡았다. 왕건(汪建) 화대유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호전원(胡隽源) 북과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포뢰(包磊) 선행(善行)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장립충(张立忠) 대북농과학기술그룹주식유한회사 리사국 부주석 겸 대북농식품그룹 리사장, 풍원(丰原)그룹주식유한회사 부총경리, 진례평(陈礼平) 풍원바이오기술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곽항화(郭恒华) 화항(华恒)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리사장, 양혜하(杨慧霞) 첨풍(甜丰)식품유한회사 리사장이 차례로 발언했다.

　　허근 서기는 연설을 통해 과학연구기구와 중점 기업들이 흑룡강에 와서 기회를 공유하고 투자, 발전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경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력량이고 미래 과학기술과 산업경제의 발전방향이며 흑룡강 산업 진흥의 새로운 성장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위, 성정부가 바이오경제발전계획과 정책조치를 제정하고, 성 제13차 당대회에서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등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성은 생물자원이 풍부하고 혁신조건이 우월하며, 산업기반이 탄탄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하며, 대북 개방의 지역적 우위가 뚜렷하고, 산업정책혜택이 마련되였으며, 기후조건이 적합하고, 소비시장이 넓어 바이오경제 발전 전망이 밝기 때문에 반드시 크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기술과 디지털기술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기초연구와 응용연구의 협동발전을 추진하며 바이오 분야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과학교육인재 우위, 응용환경 우세를 산업우위로, 경제우세로 전환시켜 발전방식의 전환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연구체계, 학과체계, 산업체계의 건설을 강화하고 바이오의약, 바이오제조, 바이오농업, 바이오환경보호, 바이오의학공학 등 중점 분야 기술혁신의 난관 돌파를 추진하여 바이오기술 연구개발과 응용의 큰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 분야의 신기술, 신산업, 신경영방식, 신모델의 육성에 박차를 가해 바이오경제 중점 기업, 산업단지,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 력량을 키우고 산업사슬의 첨단화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번 체결을 계기로 협력 분야를 더욱 심화시켜 협력프로젝트의 정착을 서둘러 추진하며 룡강 바이오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약체결 각 측은 협의 조항을 성실하게 리행하고 각 지역, 각 부문은 도급련동책임제를 실행하고 록색통로를 개척해야 하며 열정을 가지고 기업을 위해 서비스해야 하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일류 경영환경을 조성해 기업가들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발전하며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유현정부와 안휘화항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가 사업 협력 협의를 체결했고 의안현정부와 무석첨풍식품유한회사가 사업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흑룡강성위 성정부가 바이오경제를 전략적 중점으로 삼고 있는데 가장 미래지향적인 정확한 선택으로서 미래 발전 추세에 부합된다”며 “룡강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새로운 발전 공간을 넓혀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 단계에 협력 협의와 협약 프로젝트의 실행을 추진해 유전자공학, 정밀의료, 바이오육종, 바이오재료, 바이오발효, 인터넷대건강산업, 인재양성, 과학연구 플랫폼 구축 등 방면에서 깊이 있는 협력을 전개하여 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위해 새로운 성장의 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영이 회담에 참석해 계약체결식을 사회했다. 장안순, 우홍도, 리해도 및 성 직속 관련 부서, 치치할, 가목사시 책임자들이 상기 행사에 참가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전영매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