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무역 안정은 경제 성장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동기 대비 29.5% 증가해 성장률이 전국 4위, 동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고가 행진하는 원자재 가격과 운송 원가 등 불확정한 요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룡강성의 대외무역은 역성장해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조정 정책, 기업의 어려움 해결에 효과 뚜렷
최근 흑룡강성정부 판공청은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 지원에 관한 몇가지 조치》(이하 ‘조치’로 략칭)를 인쇄발급했다. 이는 2021년 성위, 성정부가《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실시 의견》을 출범한 후 흑룡강성이 대외무역 발전을 지원하고 추진시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건이다.
《조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해택을 줬고 기업을 도와줬다.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의 단점과 약점에 초점을 맞춰 경영 안정, 교육 강화, 시장 개척, 공급 보장, 서비스 개선 등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수출입 성장, 플랫폼 건설, 무역의 새로운 경영 방식, 자원류 제품 수입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줬음으로써 흑룡강성 대외무역 기업들의 수출입 적극성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한편, 《조치》가 출범된 그 달에 전 성 신규 등록된 기업 수가 105개에 달해 동기 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CEP 실시로 실질적 혜택 가져와
올해 1월 1일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정식으로 출범되였다. 흑룡강성 대외무역 기업들은 기회를 포착하고 세금 감면, 원산지 규칙 등 RCEP 정책이 가져다준 혜택을 충분히 누리며 RCEP회원국들과 무역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할빈세관에 따르면 1분기 흑룡강성 수출 기업들이 RCEP원산지 인증서 총 144건을 신청, 화물 가치가 4697만 6000원에 달했으며 234만 9000원에 달한 수입 관세를 감면받았다. 흑룡강성 상위 10위권 무역 파트너 가운데 RCEP회원국이 4개를 차지했다. 그중 대 호주 수출입 금액이 12억 90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1.4배로 성장했고, 대 뉴질랜드 수출입 금액이 10억 3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29% 성장했으며 대한국 수출입 금액이 6억 6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37.5% 성장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