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다. 위를 달래기 위해 양배추를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한 통을 다 먹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 그런데 양배추 롤만큼은 속 재료를 바꿔가며, 그리고 크림과 토마토소스를 활용하면 정말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양배추 한 통을 금세 먹을 수 있다. 소스를 졸인 후에 치즈를 얹어 녹이면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도 있다
재료(2인분) :
양배추 1/4통, 닭 안심, 냉동 새우 6미, 양파 1/4개, 가지 1/3개, 애호박 1/4개, 레몬 1/2개, 표고버섯 3개, 셀러리 1대, 생토마토 1개, 시판 토마토소스 200㎖, 생수 100㎖
만드는 법:
1. 가지, 애호박, 양파, 셀러리, 표고버섯은 큐브 형태로 자르고, 토마토는 2조각으로 썬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올리고 양배추를 살짝 숨이 죽을 정도만 찐다.
3. 그 사이에 닭 안심과 새우살을 채소와 같은 크기로 썬다.
4. 모든 재료를 모아 볼에 넣은 후 소금, 후추 간을 더한다.
5. 4에 토마토소스 1/2를 붓고 레몬즙을 짠 후 고루 섞는다. 레몬 향을 좋아한다면 겉껍질을 제스트로 갈아서 더해도 좋다.
6. 한숨 식은 양배추를 도마 위에 깔고, 한입 크기의 내용물을 올린 후 양옆을 접고 돌돌 말아 준다. 완성한 롤은 돌돌 말린 마감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는다.
7. 냄비에 완성된 6을 차곡차곡 채워 넣고 샐러리를 총총 잘라 올린다. 남아 있는 양파나 채소 등이 있다면 이때 같이 넣은 후 나머지 1/2 토마토소스를 올린다.
8. 토마토 1개와 생수 100㎖를 붓고 뚜껑을 덮고 중불로 뭉근하게 익힌다.
9. 늘어 붓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양배추 롤을 살짝 들어 올려 소스를 흐르게 한다.
10. 한소끔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5분 후에 완성한다.
출처: 종합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