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올 들어 2월까지 총 41만2천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 그중 승용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증가한 33만1천 대다.
2월 자동차 수출은 18만 대로 1월에 비해 21.9% 감소했지만, 지난해 2월보다 60.8% 늘었다. 신에너지차(NEV) 수출이 52% 확대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202만 대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3배 늘어난 31만 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