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에 우리나라의 빙설운동과 빙설산업이 활발하게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흑룡강성은 빙설 대성(大省), 빙설 강성(强省)으로서 어떻게 더 많은 군중들을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할 것인가? 어떻게 흑룡강의 빙설경제를 진정으로 ‘핫’하게 발전시킬 것인가?
할빈체육학원 감군상(阚军常) 부교장은 “할빈체육학원의 제2캠퍼스에 있는 스키장은 야부리 스키 리조트를 제외한 흑룡강성에서 유일한 5S급 스키장이다. 현재 학교와 기업이 협력하는 방식을 취해 흑룡강성 중국청년려행사와 업무 제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흑룡강성 중국청년려행사유한회사 류립번(刘立繁) 회장은 “관광객 수가 일평균 1500명 정도 달했고 지금까지 루적 연인원 5만명을 넘었다”며 “특히 올해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큰 배경에서 우리는 ‘시민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한다’라는 대형 활동을 계획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빙설시즌에 모아산(帽儿山) 스키장은 ‘청소년 백만명이 빙설운동에 참여’, 스노보드 챌린지, 스키 초보자 훈련, 민간 동계올림픽 등 일련의 활동을 전개했다.
할빈 홍기삭도공정유한회사(鸿基索道工程有限公司)가 2019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삭도 시험라인은 주체 구조가 이미 설치되였고 올해 9월에 마지막 설치 및 조절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할빈체육학원 감군상 부교장은 “흑룡강성은 전통적인 공업기지로서 빙설 기계와 장비 제조 등 방면에서 공업 기초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정확한 발전 방향을 찾아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홍기삭도공정유한회사는 연경 경기구와 장가구 경기구의 4갈래 삭도를 공급하고 정비하는 작업을 맡았다.
할빈 홍기삭도공정유한회사 라영(罗荣) 수석 엔지니어는 “이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대량의 자금을 투자했지만 우리는 흑룡강 빙설산업에 기여할 능력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할빈체육학원 감군상 부교장은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에 흑룡강성의 빙설산업을 발전시켜 군중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널리 보급해야 하며 특히 ‘백만명 청소년 빙설운동에 참여’와 ‘빙설운동 학교에 진입’ 등 활동을 착실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빙설산업을 보면 대형 기계 및 장비 제조에서 시작해 전통 기업에 대해 지능화와 디지털화 개조를 실시해 룡강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