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사시즌 흑룡강성이 ‘식량 생산 안정, 대두 증산’을 목표로 우량품종 배육, 금융공급 증가 등 방법을 취해 생산능력과 총량, 다양성을 보장하며 ‘중국의 밥그릇’에 더욱 많은 ‘룡강의 우질 식량’을 담기에 힘쓰고 있다.
북대황간풍(垦丰)종자업회사의 종자가공 작업장이 만부하로 돌아가며 종자에 등급을 매겨 종자의 일치성을 제고했다. 이는 기계의 정밀 파종 효률과 파종 후의 출아률을 높여주는데 유리하다. 한편 우량 품종은 생산량 증산에 40% 이상의 기여를 한다고 한다. 간풍종자업회사에서는 과학기술의 도움으로 옥수수종자의 출아률를 2%포인트 제고하고 있다.
북대황간풍종자업주식유한회사 옥수수종자공장의 장경문(张庆文) 공장장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기지, 수확 과정, 탈곡 가공, 전반 앞단계 생산과정을 모두 모니터링해 출아률을 95%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북대황간풍종자업주식유한회사 류휘(刘辉) 부총경리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서는 3대 작물의 종자 15만톤을 준비하였다. 그중 2만 여 톤에 달하는 옥수수 종자는 흑룡강성 3, 4, 5 적온대의 토지를 커버할 수 있고 1천4백여만무 상당의 경작지에 파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 흑룡강성 여러 종자업회사의 마당에는 화물차들이 식량작물 종자를 여러 식량 생산구로 배송하기에 바쁘다. 올해 흑룡강성에서는 1000만무의 대두 재배면적을 새로이 증가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전 성 농민들의 대두 재배 열기를 크게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학산농장(鹤山农场)유한회사의 2022년 농업과학기술시범대 설계규획도에 표기된 일부 록색구역에는 대두를 심는 다고 한다. 국가농업농촌부가 제기한 대두 재배 확장 계획에 따라 올해 해당회사에서는 대두 재배면적을 4만5천무 증가하기로 했다.
북대황그룹 학산농장유한회사 농업발전부 조효휘(赵晓辉) 부장은 “지난해 회사에서는 시범대에 오일 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대두 품종을 심었는데 대두 100알 기준으로 무게가 2~4g 증가하고 단백질 함량이 1%—3% 증가해 력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올해도 과학기술시범지를 바탕으로 대두 재배시험시범을 잘해 품질 제고와 생산량 제고를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학산농장은 30만5천무의 대두 재배면적에 심을 1900톤의 대두품종을 준비해 놓았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제고하기 위해 농장에서는 전반 생육기에 약제 살포, 엽면시비 등 일련의 조숙 촉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북대황그룹 학산농장유한회사 당위 위원 겸 농기구 책임자 목소봉(穆少峰) 씨에 따르면 현재 회사에서는 기존의 91대 파종기 외에 45대 전기제어 파종기를 추가 구입하였는데 파종을 1~2일 앞당겨 끝낼 수 있다.
출처:동북망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