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역은 할빈시 지하철역 중 가장 붐비는 역이다.
지하철 2호선 할빈역 내 인테리어가 이색적이다.
할빈 지하철 3호선 2기 동남환선이 2월 25일까지 3개월째 시운행 중이다. 할빈의 3개 지하철 로선이 서로 련결되여 있어 시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가져다준 동시에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개의 지하철 로선 중에서 어느 로선이 가장 붐빌가? 어느 역의 인구류동량이 가장 밀집되여 있을가? 어떤 역이 주변 건물과 련결되여 있을가? 도시의 활력소가 어디에 집중되였을가…… 일련의 문제를 가지고 할빈 지하철그룹유한회사의 관련 책임자를 만나 할빈의 가장 전면적인 지하철 민생 "빅데이터"를 보여주고자 한다.
● 할빈 지하철 개통 총 연장길이 78.08 킬로미터에 달해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할빈 지하철은 4개의 환승역을 포함한 66개의 역이 개통되였으며 총 연장길이가 78.08 킬로미터에 이른다.
● 9개의 역이 주변 건축물, 관광지 등과 련결돼 있어
시민들에게 있어서 지하철을 리용하기 가장 편리한 곳은 지하철역에서 나오지 않고도 주변 건물로 직접 통하고 있는 것이다. 할빈 지하철 3개 로선 중 9개 역, 지하철 출입구가 주변 건물, 관광지 등과 일체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1호선에는 3개 역이 주변 건물과 련결되여 있다. 그중 태평교역과 백성쇼핑센터(百盛购物中心); 박물관역과 송뢰백화점(松雷商厦), 국제무역성; 공정대학역과 선박전자대세계가 련결되여 있다.
2호선에는 4개 역이 주변 건물과 련결되여 있다. 그중 할빈역과 할빈기차역; 중앙대가역과 경위소학교; 태양도역과 극지공원; 빙설대세계역과 빙설대세계 풍경구가 련결되여 있다.
3호선에는 2개 역이 주변 건물과 련결되여 있다. 그중 체육공원역 (1번 출구와 비우특슈퍼마켓), 할빈서역 (역사와 할빈서역 기차역)이 포함된다.
● 1호선이 가장 붐비는 지하철 로선
승객들의 흐름에서 보면 지하철 3개 로선 중 개통시간이 가장 긴 1호선이 가장 붐빈다.
● 최근 3개월간 3개 지하철 려객 운송량 연인원수 3,457만 6,600명.
비록 코로나19상황의 영향을 받았지만 근 3개월이래 할빈 지하철 려객 운송량은 여전히 멋진 '성적표'를 내놓았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월 26일부터 할빈 지하철 3호선 제2기 동남환 로선이 개통되여 시운행한 이래 2022년 2월 24일까지 3개 로선의 려객 운송량이 연인원 3,457만6600명에 달했다.
그중 1호선 려객 운송량은 연인원 1,475만 5,000명, 2호선 려객 운송량은 연인원 922만 9,600명, 3호선 려객 운송량은 연인원 1,059만 2,000명이다.
● 올해 할빈 지하철 전 구간 하루 최고 려객 운송량 연인원 55만 1,600명.
할빈 지하철 전 로선 총 려객운송량이 가장 많았던 2월 18일, 하루 려객 운송량이 연인원 55만 1,600명이였다. 그중 1호선이 22만 8,600명, 2호선이 14만 6,300명, 3호선이 17만 6,700명이다.
● 박물관역이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할빈에 개통된 66개 지하철역 중 번화가를 낀 박물관역이 가장 붐빈다. 올해 2월 14일, 박물관역의 승차, 하차량은 연인원 11만 2,100명에 달했다.
● 65%이상의 승객이 이동결제로 지불
지금까지 위챗, 알리페이 등 여러 휴대전화 앱으로 모두 할빈 지하철 승차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할빈 지하철의 이동결제 총량이 이미 65%를 초과했다.
● 매일 2400여명의 직원 승객들을 위해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할빈 지하철 전 구간에는 하루 2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돕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