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을 실시한 첫 달 할빈세관이 흑룡강성기업에 RCEP 원산지증서를 루계 58개 발급하였다. 화물 가치는 1818만 6천원, 흑룡강성 대외무역기업은 91만 1천원의 관세를 감면받는 혜택을 누렸다.

　　얼마전 흑룡강이품(伊品)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중국 국제무역 단일창구’를 통해 할빈세관 소속의 대경세관으로부터 20번째 RCEP 원산지 증서를 신청받았다.

　　“저희 회사에서 생산하는 동물사료 첨가제는 8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됩니다. RCEP 회원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이 총 수출의 30%를 차지합니다. RCEP를 실시한 이래 대경세관은 우리 기업에 RCEP원산지 인증서를 루계 20차 발급하였으며 화물 가치는 700만원에 달합니다. 전년 약 80만원의 관세를 감면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질적인 관세 감면은 국제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을 선점함에 있어서 큰 우세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흑룡강이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합만군(哈万军) 부총경리가 밝혔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회원국에는 중국, 아세안 10개 국가, 일본,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가 포함된다. 협정이 발효한 후 회원국 사이는 협정규정에 따라 세금을 낮추고 역내 90% 이상의 화물무역은 최종 무관세를 실현한다. 이는 흑룡강성과 RCEP국가간의 래왕을 밀접히 하고 대외개방 수준을 확대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촉진역할을 하게 된다.

　　흑룡강성 기업이 RCEP의 새로운 기회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할빈세관은 RCEP정책 홍보를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기업의 RCEP원산지 규칙, 관세 감면, 심사비준을 거친 수출상 제도 등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RCEP 정책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충분히 누리도록 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 할빈세관은 RCEP규칙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정책홍보에 대한 강도를 높이며 중점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업이 RCEP협정에 대한 료해를 더욱 깊이 하고 협정이 가져다 주는 혜택을 더욱 잘 리용하며 더욱 많은 흑룡강기업이 혜택을 누리도록 한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